백작캘리그라피 작가그룹 초대전 ‘뉴트로갬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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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시작된 대세 ‘뉴트로’
    ‘뉴트로 Newtro’, 새로움 New과 복고 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 Retro를 새롭게 New 즐기는 경향을 말합니다.1 다소 생소하고 낯선 주제지만 이미 작년에 이어 ‘2019년 메가 트렌드 Megatrends’로 자리를 잡아 대중 매체와 SNS를 통해 심심찮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고전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오마주로 표현했고, 작년에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흥행의 성공과 함께 젊은 세대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복고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분위기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또한 현대카드는 <뉴레트로 : 아주 오래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를 열어 대중들에게 뉴트로를 소개해주었고 팔도 비빔면은 ‘네넴띤’으로 보이게 타이포를 디자인, 복고풍 감성을 더해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분야에서 옛날 제품들을 활용한 마케팅과 문화는 계속적으로 창출되고 있고 이제 ‘대세 문화’로 자리 잡아 갈 거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세대와 세대간의 연결고리
    이러한 뉴트로 문화는 ‘세대와 세대와의 만남’을 성사시킨, 어쩌면 양극화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화해의 문화 컨텐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요즘 젊은 세대들이 부모 세대의 복고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며 단순히 과거를 소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전 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아가 세대간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연결고리이자 처방전이 되길 기대합니다.

    뉴트로와 캘리그라피의 만남
    작가들이 함께 모여 ‘올해의 트렌드는 무엇인가?’ 키워드에 대한 몇 주간의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그 중 생소한 단어 ‘뉴트로’를 몇 명의 작가들이 제안했는데, 이미 대중매체와 SNS를 통해 많은 컨텐츠 자료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뉴트로를 이번 전시의 주제로 정하고 나서는 다소 낯선 주제로 작품 제작의 방향성 찾기가 쉽진 않았지만, 이것이 우리 백작 캘리그라피 작가그룹전의 도전이고 실험이기에 다시 설렘과 기대로 다가왔습니다.

    세상과 함께 숨쉬는 캘리그라피
    복고를 재해석한 ‘뉴트로 캘리그라피’ 작품, 과연 어떤 작품들이 나올까. 전시를 준비하는 저 역시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아 떨리기도 하고 대표로서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쉽고 편한 전시에 대한 새빨간 유혹도 있지만 그럼에도 ‘시대의 흐름과 문화를 계속 조명하고 재해석하는 캘리그라피였으면 좋겠다’, 단순히 ‘예쁜 손글씨’를 넘어 그렇게 ‘세상과 호흡하는 예술의 한 분야로 성장해갔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마음이자 의지인 것 같습니다.

    기대와 감사
    끝으로 뉴트로갬성展을 통해 봄날의 갬성2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서 언급했듯이 가정의 달 5월, 세대와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어려운 주제였지만 각자의 고민과 수고를 담아 전시에 참여한 백작 캘리그라피 작가그룹의 작가들과 전시 운영 위원회로 수고해준 전문 4기 멤버들, 그리고 이 전시회에 찾아오셔서 전시를 빛내준 방문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강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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