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업사이클’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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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새해는 ‘뉴트로 갬성’으로 충만하게 시작했습니다. 때마다 찾아왔다가 사라지는 일시적인 복고풍의 유행이 아니라 이제 과거를 향한 추억과 향수가 디자인이 되고 콘텐츠로 정착하는흐름을 봤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이쿠! 그러나 반갑지 않은, 때 아닌 손님이 찾아왔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달갑지 않은 손님의 진격‘에 좌절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The Show Must Go On’이라는 말처럼, 백작 캘리그라피 작가들은 마침내 예술의 의지를 뿜어내고 힘을 모아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두달 넘게 관람객을 초대할 수 없었지만 뉴트로갬성 캘리작품들은 각자의 전시실을 지켰습니다.

    여름 장마는 길었으나 그 긴 시간에도 1,800여 명의 관람객이 캘리그라피 뉴트로갬성전을 찾아주었습니다.

    그에 힘입어 가을을 앞둔 8월의 끝자락에 백작 캘리그라피 작가그룹의 두 번째 서대문여관 전시회, #업사이클링전이 시작됐습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곳곳에서 오브제 작품과 테마 업사이클링 작품을 준비한 그대들의 열정어린 수고가 값집니다. 우리 삶의 생태를 혁신하고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중요한 테마인 업사이클링!

    이는 백작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던지는, 사회적 예술과 삶의 혁신에 관한 새로운 가치입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이자 환경운동가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는 이렇게 말했죠. “혼자 꿈을 꾸면 한낮 꿈일 뿐이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꾼다면 그것은 새로운 현실의 출발이다.”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어쩌면 생활예술인들이 지향해야할 ‘동반과 협업의 예술’을 강조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구와 인류의 생태적 화두를 가슴에 품고 소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한 작가들의 산고는 우리 모두가 함께할 새로운 현실의 출발선을 예고했습니다.

    앞으로 서대문여관이라는 전시공간은 물론 돈의문박물관 마을과 종로 광화문을 찾는 모든 이들이. 그대들이 작품 하나하나에 담은 상징과 메시지를 읽고 그 출발선에 서서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여!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모든 백작 캘리그라피 작가들을 축복하소서!

    2020.09 | 서대문여관 전시운영작가 나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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